ESS 기술력 무장한 그리드위즈, 첫 해외사업 무대는 호주
2025-08-07

에너지 플랫폼 기업 그리드위즈가 해외 사업에 본격 나섰다. 첫 무대는 호주다. 단순 수출이 아닌, 그동안 쌓아온 ESS(에너지저장장치) 플랫폼 운영 경험을 직접 적용하는 방식이다.
민간이 독자적으로 ESS 사업을 확대하기 어려운 국내와 달리 빠르게 성장 중인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겠다는 전략이다.
그리드위즈는 최근 싱가포르의 LKA Pacific에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자회사인 호주 BESS 전문기업 EVO Power와 공식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EVO Power는 호주 ESS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한 기업으로 전력망 연계형(FTM)과 상업·산업용(C&I) ESS를 모두 아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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